깔미 뜻, 점메추·스압·내또출 뜻/의미 [신조어 뜻 바로알기]

2021년 04월 05일 by 정보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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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미 뜻/의미

 

깔미는 '갈매기'의 사투리 표현이기도 하지만, 신조어로는 '깔수록 미운 사람'의 줄임말 형태로 더 많이 사용되는 표현입니다.(이유 없이 미운 사람을 지칭)

 

 

'깔수록 미운 사람'의 깔미는 '왕따'를 뜻하는 은어로도 사용되지만, 앞에서는 대 놓고 싫은 표정을 지을 수는 없지만 뒤에서는 여러 사람이 모여 험담의 주인공이 되는 대상을 지칭하기도 합니다.

 

 

점메추 뜻

 

'점심 메뉴 추천'의 줄임말로,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 되고 쉽게 결정하지 못할 때나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자 할 때 쓰이는 말입니다. 매일 같은 메뉴나 식사 장소 선택을 피하는 것은 직장인들에게 불문율 중 하나!!

 

 

보통 '점메추'나 '점메추해(점심 메뉴 추천해주세요)' 등으로 활용해 사용되며, '오늘 점메추해, 한식·중식 상관없어요' 또는 '점메추? 비건 강추' 등의 다양한 표현으로 변형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스압 뜻

 

'스크롤 압박'의 줄임말인 '스압'은 인터넷에 게시한 글이 방대해 글 읽는 사람에게 주의를 주는 경고하는 문구로 활용됩니다. 글이 길면 프로그램 창을 상하좌우로 움직일 때 쓰는 스크롤바를 계속 내리면서 읽어야 하는데, 이것이 압박으로 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스압 주의' '스압 장난 아님' 등을 제목 앞에 적어두는 경우가 많은데, 인터넷 사용 트렌드가 점점 짧고 강렬한 텍스트·영상 위주로 바뀌면서 많은 분량의 글 자체를 부담스러워하는 사용자를 배려한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또출 뜻

 

'내일 또 출근'의 줄임말로, 일요일이나 휴일 밤에 다음 날인 월요일 출근에 대한 스트레스를 에둘러 표현한 신조어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의 휴식을 보낸 후 다시 일터로 나가야 하는 직장인들이 '하… 내또출, 이 밤이 지나가지 않았으면'등의 표현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기성세대가 자주 사용해온 '월요병'과 의미를 같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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