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점수표 기준 내 신용등급은?(신용점수제)

2020년 07월 05일 by 정보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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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점수표

 

2020년 1월부터 주요 시중은행에서 신용 점수제 평가가 시범 도입되었으며, 내년부터는 신용등급이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전면 개편됩니다.

 

 

신용등급이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개편되면 기존 문제가 되었던 문턱효과 개선에는 도움이 되지만, 세분화된 점수로 신용이 확인되므로 신용 관리에는 더 신경을 써야 할 수 있습니다.

 

 

신용등급 점수표 기준 신용등급 구분

 

신용평가사는 연체금액이나 다중채무 여부, 연체기간, 연체 반복 횟수 등을 종합해 점수를 책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신용 등급을 매기게 됩니다.

 

부채 수준은 상환 부담에 대한 리스크를 고려하여 채무 증가 시 신용평가에 부정적으로 활용되며 채무상환 이력은 긍정적인 요소가 됩니다.

 

 

신용거래기간은 대출·카드의 개설 이력을 기준으로 합니다. 오랜 기간 정상적인 금융거래 경험을 쌓은 고객은 일반적인 리스크 수준이 낮게 나타나 신용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신용조회정보는 새로운 신용거래 활동 정보로 고객 군과 상관없이 평가에 활용되지 않습니다.

 

 

신용등급은 1~10등급으로 나뉘며, 기준이 되는 신용등급 점수는 일반적으로 1,000점을 만점으로 합니다.

 

신용등급 평가사인 올크레딧과 나이스지키미의 평가기준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으며, 이는 신용등급 점수표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올크레딧은 942점~1000점 사이를 신용 1등급으로 하는 반면, 나이스지키미는 900점과 1000점 사이를 1등급으로 평가합니다.

 

올크레딧 기준 334점 이하, 나이스지키미 기준 444점 이하는 10등급이 됩니다.

 

 

9~10등급은 위험등급, 7~8등급은 주의 등급으로, 5~6등급은 일반 등급, 3~4등급은 우량 등급, 1~2등급은 최우량 등급으로 평가합니다.

 

위험등급인 9~10등급은 현재 연체 중이거나 매우 심각한 연체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부실화 가능성이 매우 높아 사실상 1 금융권 은행 이용에 제한을 받습니다.

 

 

신용등급 평가기준을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개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신용등급에 따른 문턱효과를 맞추기 위함입니다.

 

신용등급은 7등급이고 신용점수는 629점인 사람과 신용등급은 6등급이고 신용점수는 630점인 사람은 큰 차이가 없지만 대출 심사 때 불이익을 받는 게 문턱효과입니다.

 

 

제도권 금융회사들이 통상 6등급까지만 대출을 해주는 경우가 많아 7등급은 대부 업체나 사금융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용 점수제는 1000점을 만점으로 하며 모든 신용을 1점 단위로 환산합니다.

 

개인이 신용이 어느 등급인지 대략적으로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실제 신용상태를 반영해 세심하게 점수로 환산하는 것으로, 신용 관리나 대출금리 산정이 보다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습니다.

 

이미 올해(2020년) 1월부터 국민, 우리, 신한, 하나, 농협 다섯 개 은행이 신용 점수제 평가체계를 도입했고 내년도에는 전 금융권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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