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네일 어두운 곳에서 책 읽으면 시력이 나빠진다? 잘못된 상식 ①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 배 부를 때 탄산음료를 마시면 소화가 잘 된다? 감기에 걸리면 땀을 빼야 한다?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으면 눈이 나빠진다? 등등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정보를 습득하게 되는데, 사실처럼 믿었던 상식들도 알고 보면 근거가 부족하거나 잘못된 정보인 경우를 심심찮게 찾을 수 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으면 정말 눈이 나빠질까?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으면 시력이 나빠진다는 이야기는 어려서부터 들어온 이야기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대를 이어 자녀들에게 똑같은 정보를 주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책을 읽을 때 주변 환경이 밝고 어두운 것은 시력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으면 상대적으로 눈 주변 근..
썸네일 생활 속 불안 vs 불안 장애 차이점을 아시나요? 치료가 필요한 불안 장애 불안 vs 불안 장애 불안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감정 반응으로 부자이든 가난하든, 성격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모든 사람은 불안을 가지기 마련입니다.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을 때 느끼는 불안과 의료적 치료가 필요한 불안 장애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고, 무엇이 다를까요? 치료가 필요한 불안 장애 불안은 친숙하지 않거나 위협적인 환경에 대응해 나타나는 인간의 정상적인 반응 중 하나입니다. 불안은 부정적 의미로 다가오지만, 사실 우리 삶에 도움이 되기도 하며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해 삶을 보다 좋게, 성숙하게 하는데 중요한 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수능 시험이나 취업 준비, 승진 시험 등 중요한 순간을 앞두고 느끼는 불안은 더 많은 공부로 이어지거나 준비로 이어지는 법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처음으로 접하..
썸네일 양자역학을 완벽히 이해한 사람은 없다? 양자역학 양자역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의 운동 법칙을 다루기 때문에 양자역학을 이해했다고 말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라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먼은 '양자역학이 무엇인지 이해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라는 말로 양자역학의 난해함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양자역학이 뭐길래? 양자역학 이론들은 기존의 고전 물리학적 질서에 반하거나,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들을 쏟아내, 물리학자들 조차 이론을 정립해 나가는데 많은 애를 먹은 이론 중 하나로 꼽힙니다. 양자역학은 만물의 근원인 원자/분자/광자 등을 이해하는 기본원리가 되는 학문으로, 기초 학문처럼 특정 분야가 아닌 전반적인 영역에서 그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양자역학은 원자나 분자 혹은 그보다 작은 쿼크(..
썸네일 물질을 계속 쪼개면 발견하게 되는 원자 물질의 최소 단위 먼 옛날 사람들은 이 세상 모든 물질은 물, 불, 흙, 공기의 4 원소로 이루어졌다고 믿고 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믿음은 17세기가 되어서도 계속되었는데, 사물을 연구하던 과학자들은 물, 불, 흙, 공기가 물질의 최소 단위가 아니고 여러 성분이 섞인 혼합물이거나 분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더 이상 쪼개지지 않는 원소 개념을 발견하게 됩니다. 원소의 발견 로버트 보일(Robert Boyle)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인 데모크리토스가 주장했던 원자론 개념을 다시 되살린 사람이자 기체의 압력과 부피 사이의 관계를 연구한 잉글랜드의 자연철학자, 화학자, 물리학자입니다. 공기가 하나의 원소가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기체가 섞인 혼합물임을 밝혀낸 것은 보일의 뒤를 이어 스코틀랜드에..